인터넷 해지 관련
요즘은 인터넷이든, 핸드폰이든 기본으로 약정이 2,3년 걸리다보니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해지를 할 경우 위약금이 적지 않게 부담되는게 사실이다. 최근에 나 또한 모 회사의 인터넷을 3년약정으로 쓰다가 이사를 하는 관계로 해지를 해야 해서 위약금을 물어야 할 판이었는데, 알아보니 이사가는 장소가 당해 회사의 선로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고객귀책사유가 아닌거 같아 물어보니, 이런 경우 회사귀책사유로 위약금없이 해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이것을 증명할 수 있는 전입신고를 팩스로 보내야 한다. 허름한 동네도 아니고 이회사의 라인만 안들어오는 것도 이상하기도 하지만, 어쨋든 위약금 없이 해지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이런 경우를 전문용어로 수용불가해지라고 한다.
가끔은 이 약정할인이라는게 정말 할인이 맞나 싶기도 하다. 이런걸 다 예상해놓고 원가를 책정해 놓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덮어놓고 할인해준다고 좋아하기 보단 정말 우리가 내고 있는 돈이 합리적으로 책정된 가격인지 알아야 할 텐데, 그걸 아는건 아무래도 쉬운 일은 아닐터. 아무튼 잘 모르고 생소한 용어들때문에 소비자들이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스팸 문자 대처하기
일전에 사기성 문자에 완전 넘어간 적이 있다. 문자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To] 알림메시지
서비스에 저장된
멀티메시지[1]건 연결하시겠습니까?
1. 연결
2. 취소
이런 문자가 유행(?)한게 아마도 작년 여름쯤 되는것 같은데, 보통 때 같으면 당연히 스팸메일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당시 지인이 해외여행을 갔었고, 아하! 해외에서 직접찍은 사진을 전송했나보다라고 생각했다. 아무 의심없이 확인을 눌러 접속을 했더랬다.
근데 이게 왠걸! 접속하니까 왠 야시꾸리한 사진이 뜨고(절대 좋아하진 않았다ㅡㅡ;), 아뿔사 스팸이구나 하고 짜증이 올라오면서 황급히 연결을 끊었다. 몇 초 후에 한통의 문자메시지가 왔고 휴대폰 결제 대행업체로부터 무려 `3634원(부가세별도)이 결제됐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았었다. 황당하고 화가 나서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했지만, 그 문제에 대해선 자기관할이 아니라고 한다. 나 참 그러면 어쩌라고?!
이 일이 있은지 벌써 일년이 지났다. 한번 당한지라 저런 문자에는 절대 속지 않고 대부분 사람들이 나처럼 속지 않겠지만, 잘모르는 어르신들이나 나처럼 상황이 특수한 경우에 놓였다면 충분히 저런 상황이 생길것도 같다. 그리고 중요한 건 저런 사기성 스팸이 아직도 판을 치고 있는 마당에 당국은 손을 놓고 적절한 대처방법이나 홍보조차도 하지 않고 있다. 화가무지무지 나지만 오늘 모 신문기사에서 적절한 대처방안에 대해서 기술해놨기에 도움이 될까 하여 옮겨본다.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국번없이 118)이나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www.kiba.or.kr, 1600-8272)에 신고하면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과금을 취소할 수 있다고 한다. 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관계자의 말을 빌면 “사서함 서비스를 가장한 접속 유도 서비스의 경우 금전적 사고가 발생했다면 전화번호와 발생 시간 등의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과금을 취소할 수 있다”고 한다.
사후 대처도 좋지만 근본적인 처방이 나와야하지 않을까 한다. 갈수록 사기도 고도화 지능화 기술화되지만 그에 따른 대처나 관련법이 미진하거나 따라가질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해변의 카프카
이전에 상실의 시대를 본 이후 하루키 작품은 참 오랜만이다. 이 책을 보기 전
에 카프카라는 이름은 중학교때 읽은 카프카의 “변신”이 전부지만 그렇게
낯선 이름은 아니었다. 긴 장편소설이지만 시간적 구성으로 보면 한달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15세소년이 자신과 세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출이라는 일탈을 통해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한번 읽는다고 책의 깊은 맛을 다 느낄 수 는 없지만, 우리들 모두는, 아니 거의 대부분은 한번 쯤(이 소설의 주인공과 같은 일탈은 아닐지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와 나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을 것이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던게 아닐까 한다.
책의 많은 부분이 이해가지 않고,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많지만 그 또한 인생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극복해야 한다면 내가 이 소설을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을까?
적어도 한번 읽어서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캐치하기 힘든 것 같다. 적어도 내게는….
USB를 메모리(RAM)처럼 사용하기
윈도우 7을 쓸려면 최소한 RAM이 1GB, 최대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3GB가 필요하다고 한다. 집에 있는 컴퓨터의 스펙이 Pentium 4 3.2GHz에 2GB이면 그럭저럭 쓸만한 조합인데, 이상하게도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할때 버벅인다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렇다고 RAM을 2GB정도 더 붙이자니 요새 시새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오늘 윈도우 7 최적화로 구글링을 하던 참에 쓸만한 정보를 봤다. 이름하여 ReadyBoost. 이름은 거창하지만 집에 놀고 있는 usb가 하나쯤 있다면 써볼만하다. 사용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7/Turn-ReadyBoost-on-or-off-for-a-storage-device
이끼-스포일러 주의
피곤한 하루
잠을 많이 못자서 피곤한 하루다. 하지만 내가 피곤해서 다른 사람들이 행복한 하루였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모의고사 준비한다고 너무 잠을 못자서 그런지 연구개 부근에 구내염이 생겼다. 일주일 넘게 목이 너무 아파서 침도 삼키기 힘들다. 끝까지 자리 지키고 싶었지만 다음을 위해 오늘은 참아야 겠다. 고생하고 있는 동기들 모두 미안..
우리 모두 국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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