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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당일치기

by 향기로운꿈 on July 15th, 2009

거제에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외도한번 못가보고 있다가 태어난지 29년만에 외도에 발을 올렸다. 날씨가 무척흐려서 아침까지만 해도 비가 올 것 같았는데 날씨가 차츰 개었다. 먼거리에서 아침일찍 서둘러 통영으로 내려온 귀염둥이에게 감사!

외도를 가는 유람선은 거제 곳곳에 있는데 배로 가는 시간이 가장 짧은 곳은 구조라 해수욕장에 있는 유람선 터미널이다. 대략 외도까지 10분밖에 안걸린다.

외도

유람선 타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구름이 잔뜩낀 하늘이다. 유람선은 두당 15000원의 어마어마한 가격. 거기에 외도는 개인소유의 섬이기 때문에 외도에 도착하면 8000원의 입장료가 따로 추가된다. 외도의 관람시간은 1시간30분으로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기엔 매우짧은 시간.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면 딱 맞는 시간이다.

외도

선착장에 내려 조금만 올라가면 다시 입장권을 끊는다. 이 많은 사람들을 보라~

외도 선착장에 내리면 먼저 와 있는 엄청난 인파로 입이 딱벌어지면서, 오기전에 상상했던 한적한 유원지의 아름다움보다는 답답함과 습한 날씨에 짜증부터 밀려온다. 굳이 보러오고자 한다면 4~5월의 봄에 주말이 아닌 평일을 이용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 같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외도탐험에 들어가 볼까~!!!

외도

여러가지 열대성 식물들을 잘 가꿔놓았다

외도

전망대에서 내려오는길

전망대에 올라가면 팥빙수를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있는데 물론 비싸다.

외도

여러가지 이쁜 꽃들. 이건 국화인가 ㅎ

외도

꽃 사진 하나더~~

외도

조각같은 섬들

외도의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한려수도의 모습은 언제봐도 장관이다.

외도

내려오는 길에....만화에서 봄직한 이상한 모양으로 만들어놓은 나무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나는 배시간을 맞추기 위해 내려와야 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한번쯤은 가볼만하고 두번 가기에는 별로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내가 바닷가에 너무 오래 살아서 감흥이 없는것일지도 ㅡ.ㅜ) 하지만 이렇게 가꾸기 까지의 주인의 남모를 고생과 인내는 본받을만 하지 않은가?!

2009. 6. 28 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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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당일치기 여행 갔구나..음..그래 별로 궁금하지 않았는데..그래..그랬구나..

    Reply

    향기로운꿈 Reply:

    인도는 잘 갔다 왔는가 ㅎ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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